황치열 중국 나가수 11차 총맞은 것처럼 종합1위 눈물났다
대륙의 가왕 '황쯔리에' 황치열이 이번엔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을 준비했다기에 중국 반응이 또 열광하겠구나 싶어 밤새 잠을 설쳤다. 뱅뱅뱅 부터 시작해 허니, 개변자기로 모조리 1위위 올랐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했다. 이번 11차 중국 나가수4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잠시 쉬어가는 거다. 항상 1등만 할 수는 없으니)
수많은 중국인들 앞에 선 황치열.. 대박.. 떨림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다.
▲ 총맞은 것처럼 4위, 종합 1위! 대박
그럼에도 10차 경연과 합산 결과로 4라운드 종합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대박이지 않은가. (10차 개변자기 26.72% + 11차 17.37% 총점 22.05%로 1위)
1차부터 11차까지의 본선진출 가수 평균순위는 황치열 2.8위(종합 1위), 코코리 3.2위(종합 2위), 리커친 3.5위(종합 3위), 쉬쟈잉 4.0위(종합 4위)로 나왔고 이걸 보면 그간 모든 라운드 종합 1위라고 해도 무방하다. 와.. 스포츠로 치면 종합 1위 금메달이라고 봐도 되겠다. 정말 국위선양 제대로 하고 있었고 나라에서 연금도 쥐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ㄷㄷ
황치열의 총맞은 것처럼도 충분히 1위가 가능했을 듯 싶은데 무대 순서가 첫 번째로 결과가 좀 아쉽게 나온게 아닌가 싶다. 다시 보기로 4번을 돌려봤는데 정말 애절했고 절절했다. 황치열 특유의 매력적인 락발라드 저음과 고음은 한국의 나가수 1등을 보는 느낌이었다. 표정연기 보컬 애절함 관중반응.. 내가 볼땐 1위 그 자체였다. '구멍난 가슴에~우리♪ 총맞은 것처럼~♪' 부분에선 관중들이 모조리 짙은 음색이 빠져 버렸다;; 기립박수 그 자체였고 무대 초반 하트를 날리는 장면도 최고였다.
▲ 중국 관중 기립박수! 황치열 하트에 녹다!
총맞은 것처럼을 한국어로 한 이유는 백지영 조언이 컸다고 한다. 아마도 중국어로 했어도 대박났을 듯 싶은데 중국에서도 이 노래를 많이 안다고 하니 정공법을 택한 듯 싶다.
하이라이트는 자켓을 잠시 벗고 나시티를 노출하며 팔뚝살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중국은 열광했다. 결국 노래가 마치고 중국팬들은 역시 앵콜을 불렀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1위다.
중국현지 매체는 황치열 무대에 대해 "총 맞은 사람은 황치열이 아니라 우리들" 이라며 극찬할 정도였다. (혹시 못보신 분들 있으면 영상 한번 보면 다 총맞은 당사자가 될듯..ㄷㄷ)
▲ 중국매체와 웨이버 황치열 극찬!
중국나가수4 웨이보에도(我是歌手4) 가보니 황치열로 도배가 되어 있고 하트가 난리가 났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웨이버에서 공감과 따봉을 하고 댓글을 남기고 있었다 대박
가왕전에 진출한 황치열 대박이고 외국인 최초 가왕에 한발 더 다나섰고 국내에서 복면가왕에서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쉬즈곤으로 대박을 쳤든 또 한번 중국에서 대박을 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싶다.(다음주는 패자부활전이라 치열짱은 한주쉰다)
이 정도면 한국인 가왕은 따논 당상이고 또 어떤 곳으로 중국을 뒤흔들어 놓을지 정말 기대가 된다. 황치열 짱이다 짱. 구멍난 가슴에~ 우리~ 캬.. 명품 보컬에 쇼맨쉽까지 중국이 반할 만하다. 황치열 짱! 앞으로 활약도 응원합니다